질문게시판

《骨折、捻挫、肉離れ、炎症》, 우리 말로는?

어휘 접수일: 2021-08-04

《捻挫、肉離れ、炎症》는 우리 말로 어떻게 말합니까?

또 《骨折》는 《골절》이 맞습니까?

회답일: 2021-08-14

먼저 《炎症》는 한자말로 그냥 《염증》이라고 하면 됩니다.

- 빨리 처치해야지 냅두면 염증이 생길수 있어.

- 무슨 약을 먹어야 염증이 가라앉을가요?

다음으로 《骨折》는 질문하신대로 《골절》이라는 말이 쓰입니다. 다만 《骨折する》의 뜻으로 《골절하다》라는 말은 쓰이지 않고 《골절되다》라고 하므로 틀리지 말아야 합니다.

- 골절이나 외상은 우리 병원에서 치료할수 있습니다.

- 차에서 굴러나며 갈비뼈 한대에 골절이 왔답니다.

- 그는 뜻하지 않는 사고로 두다리가 골절되였다.

《捻挫》에 대응되는 한자말로 《념좌》라는 말이 있으나 비규범어로 규정되여있고 간혹 의학분야에서 일부 쓰이는 경우가 있을수 있지만 일상적인 언어생활에서는 전혀 쓰지 않습니다. 일상적인 언어생활은 물론 병원 같은데서도 대체로 《삐다》, 《접질리다》, 《시그러지다》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 정신없이 뛰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발목을 삐였어.

-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며 접질린 손목이 세게 부어올랐다.

- 발목이 시그러졌는데 걸을수 있겠니?

마지막으로 《肉離れ》를 본다면 우리 말에 이 말에 대응되는 명사는 없습니다. 《肉離れ》는 《筋肉や筋繊維》가 끊어지는 증상인데 우리 말로는 《힘살이 끊어지다》, 《힘살실이 끊어지다》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 갑자기 강도높은 운동을 한 탓에 힘살이 끊어졌다.